강아지를 입양하거나 브리더를 찾을 때, 단순히 외모나 성격만 보시나요? 사실 더 중요한 건 강아지의 유전 질환 여부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공식 기관이 존재해요. 바로 OFA와 CHIC입니다.
✅ OFA란?
OFA(Orthopedic Foundation for Animals)는 미국의 대표적인 동물 정형외과 재단입니다. 1966년에 설립되어, 반려동물의 유전성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번식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OFA에서는 아래와 같은 유전 질환에 대한 검사를 제공합니다:
- Hip (고관절 이형성) – 대형견에서 흔한 질병으로, 유전성이 강해요.
- Patella (슬개골 탈구) – 소형견에서 많이 나타나는 유전 질환입니다.
- Cardiac (심장 질환) – 심장 기형이나 이상 유무를 확인해요.
- Eyes (선천성 안질환) – 유전적인 백내장, 망막 이상 등을 검사해요.
검사를 통과하면, 해당 기록은 OFA 공식 웹사이트에 등록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부모견이 OFA에 등록되어 있다면, 유전 질환에 대한 위험이 낮다고 볼 수 있어요.
✅ CHIC란?
CHIC(Canine Health Information Center)는 OFA와 AKC(American Kennel Club)가 공동 운영하는 건강 인증 시스템이에요. OFA가 각각의 검사를 등록해주는 시스템이라면, CHIC는 품종별 필수 건강검사 리스트를 통과했을 때 발급되는 통합 인증입니다.
예를 들어, 꼬똥 드 툴레아 품종의 경우 CHIC 인증을 받으려면 아래 네 가지 검사를 모두 통과해야 해요:
- Hip 평가 – OFA 또는 PennHIP 방식
- Eye 검사 – 수의 안과 전문의의 검진 필요
- Patella 평가 – 슬개골 탈구 유무 확인
- Cardiac 검사 – 심장 초음파 등
이 모든 항목을 충족한 경우, CHIC 번호(예: CHIC #123456)가 발급되고 공식적으로 등록됩니다. 해당 정보는 CHIC Database에서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요.
✅ OFA vs CHIC, 무슨 차이일까요?
인증 | 정의 | 왜 중요할까? |
---|---|---|
OFA | 각 질환별 건강검사 통과 | 슬개골, 고관절, 눈, 심장 등 유전 질환 위험을 줄여줌 |
CHIC | 품종별 필수 검사 모두 통과 시 발급되는 통합 인증 | 브리더의 전문성과 투명성 입증, 건강한 번식 가능성 높음 |
✅ 강아지를 분양받을 때, 꼭 확인하세요!
브리더로부터 강아지를 입양할 계획이라면, 부모견의 OFA 인증 여부와 CHIC 번호를 꼭 물어보세요. 신뢰할 수 있는 브리더라면 관련 문서나 인증 링크를 바로 제공해줄 수 있어요.
이런 건강 인증은 단순히 '서류상 절차'가 아니라, 우리 강아지가 평생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 이런 질문도 해보세요
- 부모견은 OFA 인증을 받았나요?
- CHIC 인증 번호가 있나요?
- 검사 결과를 OFA 또는 CHIC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 혹시 최신 건강검사 결과를 문서로 받아볼 수 있을까요?
✅ 참고 사이트
반려견의 건강은 단순한 운이 아니라, 과학적이고 검증된 예방에서 시작됩니다. 건강한 부모견, 건강한 강아지를 만나고 싶다면, OFA와 CHIC 인증은 필수 조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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